[오늘의 날씨] 부산·경남(18일, 일)…체감 33도↑, 아침 안개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 바닥분수에서 시민들이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8.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서 기자 = 18일 부산과 경남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다.

새벽과 아침 사이 일부 경남내륙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부산 25도, 창원 25도, 김해 25도, 거제 25도, 함양 23도, 양산 25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31도, 창원 32도, 김해 32도, 거제 31도, 함양 32도, 양산 33도로 전날과 비슷한 분포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좋음' 수준으로 전망됐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앞바다에서 0.5~1m, 먼바다에서 0.5~1.5m 높이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