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 폭발’ 피츠버그, 시애틀 잡고 2연승...배지환은 호수비로 무안타 아쉬움 만회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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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2연승을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 7-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10연패 뒤 2연승 기록하며 58승 64패 기록했다.
시애틀 선발 루이스 카스티요는 5 1/3이닝 5피안타 2피홈런 3볼넷 6탈삼진 4실점 기록하며 패전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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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2연승을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 7-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10연패 뒤 2연승 기록하며 58승 64패 기록했다. 시애틀은 63승 61패로 5할 승률이 위협받게됐다.
대신 수비에서 상대 장타를 하나 뺏었다. 8회초 1사 1루에서 저스틴 터너의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뒷걸음질로 쫓아가 펜스에 몸을 부딪히며 잡아냈다. 마운드에 있던 데니스 산타나가 두 팔을 들어 환호할 정도로 인상적인 수비였다.
9회초에도 인상적인 수비를 보여줬다. 무사 만루에서 빅터 로블레스의 빗맞은 뜬공 타구를 달려나와 다이빙 캐치로 잡아냈다. 실점을 막는 수비였다.
시작부터 좋았다. 1번 타자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가 1회 첫 타석에서 가운데 담장 넘기는 홈런을 때렸다. 자신의 커리어 첫 리드오프 홈런.
시애틀이 2회 빅터 로블레스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 1-1 동점을 만들자 4회말에는 라우디 텔레즈가 우중간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때렸다. 자신의 시즌 10호 홈런.
시애틀이 5회 호르헤 폴란코의 우중간 가르는 2루타로 다시 한 점을 따라붙자 6회말 조이 바트의 2루타에 이어 브라이언 데 라 크루즈의 우전 안타로 한 점을 더했다.
선발 베일리 팔터는 5 2/3이닝 8피안타 8탈삼진 2실점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1회 주자 두 명을 내보냈지만, 무실점으로 막은 것이 컸다. 2회와 5회에도 득점권에 주자가 나갔지만, 각각 1실점으로 막았다. 타구 속도 95마일 이상의 강한 타구를 단 3개만 허용했다.
마무리는 아쉬웠다. 9회 올라온 도밍고 헤르만이 볼넷에 이어 연속 사구로 무사 만루에 몰렸다. 덕분에 마무리 데이빗 베드나를 연이틀 기용해야했다.
시애틀 선발 루이스 카스티요는 5 1/3이닝 5피안타 2피홈런 3볼넷 6탈삼진 4실점 기록하며 패전을 안았다. 불펜도 날카롭지 못했다. 특히 7회에는 J.T. 샤그와, 타일러 소시에도, 트렌트 손튼 등 세 명의 투수를 투입해야할 정도로 어려웠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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