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무례했습니다" PSG 감독이 대승 이후 사과한 이유…분노의 물병 킥→상대 벤치로 날아갔다

주대은 기자 2024. 8. 18. 04: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리 생제르맹(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경기 후 자신에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

프랑스 '레퀴프'는 17일(이하 한국시간) "PSG 엔리케 감독이 르아브르 디디에 디가르 감독에게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라고 보도했다.

이후 PSG가 르아브르의 골문을 공략했지만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경기 후 엔리케 감독이 디가르 감독에게 다가가 사과를 건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경기 후 자신에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

프랑스 '레퀴프'는 17일(이하 한국시간) "PSG 엔리케 감독이 르아브르 디디에 디가르 감독에게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라고 보도했다.

PSG는 17일 오전 3시 45분 프랑스 르아브르에 위치한 스타드 오세안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앙 개막전에서 르아브르 AC와 맞대결에서4-1로 승리했다.

선제골은 PSG의 몫이었다. 전반 3분 이강인이 곤살루 하무스의 패스를 받아 슈팅을 날렸고, 수비수 맞고 득점으로 이어졌다. PSG가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이 종료됐다.

사진=파리 생제르맹

르아브르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후반 3분 고티에 요리스가 머리로 득점을 만들었다. 이후 PSG가 르아브르의 골문을 공략했지만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두드리던 PSG가 다시 리드를 잡았다. 후반 39분 우스만 뎀벨레가 주앙 네베스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득점했다.

경기 막바지 PSG가 득점을 몰아쳤다. 후반 40분엔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한 골을 추가했다. 후반 42분 랑달 콜로 무아니가 본인이 얻은 페널티킥을 골로 결정지었다. PSG의 4-1 승리로 끝났다.

경기 중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후반 초반 엔리케 감독이 상대의 핸드볼 반칙을 주장하며 물병을 발로 찼다.

그런데 이 물병이 르아브르 벤치로 향했다. 르아브르 디가르 감독이 대기심에게 강력하게 항의하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포착되기도 했다.

경기 후 엔리케 감독이 디가르 감독에게 다가가 사과를 건넸다. 'DAZN'을 통해서도 "내가 무례했다"라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디가르 감독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며 사과를 받아줬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