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중’ 효린, 신곡 ‘Wait’ 무대로 알린 ‘서머 퀸’ 귀환

손봉석 기자 2024. 8. 18.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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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쇼! 음악중심’ 캡처



가수 효린이 서머퀸의 귀환을 제대로 알렸다.

17일 오후 MBC ‘쇼! 음악중심’이 방송된 가운데, 이날 효린이 신곡 ‘Wait’(웨잇) 무대로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뿜어냈다.

효린은 등장부터 섹시한 자태와 건강미를 자랑하며 이목을 집중시키는가 하면, 눈을 뗄 수 없는 춤선과 퍼포먼스 실력을 드러내며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효린은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와 트월킹으로 전율을 선사한 것은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서머 퀸’ 답게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무대를 선물하기도 했다.

효린이 작곡 및 작사에 참여한 ‘Wait’은 자신의 음악에 한계를 두지 않으려는, 자유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곡이다. 더 이상 스스로를 기다리게 하지 않고, 하고 싶은 것을 찾아가겠다는 당찬 메시지와 시원한 느낌으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2일 컴백한 효린의 ‘Wait’은 지니 최신발매 차트(발매 1주 기준) 4위(12일 오후 7시 기준), 멜론 HOT100(발매 30일 내) 6위(13일 오전 8시 기준)를 기록했다. 여기에 스페인, 프랑스, 독일 아이튠즈 케이팝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다.

‘Wait’ 안무는 비욘세 투어 메인 댄서로 활약 중인 Aliya Janell(알리야 자넬)이 제작했다. 효린이 완벽히 소화한 ‘Wait’ 안무는 챌린지 열풍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씨스타 멤버 보라, 박재범, (여자)아이들 소연, 우기, 비비 등이 참여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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