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 참고 뛰던 맥커친, 결국 부상자 명단행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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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선장' 앤드류 맥커친(37)이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구단은 18일(한국시간) 외야수 겸 지명타자 맥커친을 왼무릎 염증을 이유로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맥커친은 전날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 7회 좌전 안타로 출루하던 도중 무릎에 이상을 호소하며 교체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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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선장’ 앤드류 맥커친(37)이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구단은 18일(한국시간) 외야수 겸 지명타자 맥커친을 왼무릎 염증을 이유로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맥커친은 전날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 7회 좌전 안타로 출루하던 도중 무릎에 이상을 호소하며 교체됐었다.
데릭 쉘튼 감독은 전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계속해서 무릎이 안좋았다. 지난 10~12일간 버텨왔다. 타격은 가능한 상태였지만 달리기가 문제였다”며 맥커친의 상황을 전했다.
이번 시즌 1년 계약으로 피츠버그로 돌아온 맥커친은 101경기에서 타율 0.235 출루율 0.336 장타율 0.405 16홈런 40타점 기록했다.
내야수 알리카 윌리엄스(25)가 콜업됐다.
윌리엄스는 지난 7월 이후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에서 2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4(102타수 32안타) 2루타 7개 3루타 1개 9타점으로 활약했다.
피츠버그 구단은 그가 기록한 타율 0.314가 이 기간 인터내셔널리그에서 11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라고 전했다.
빅리그에서는 25경기 출전해 타율 0.210(62타수 13안타) 기록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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