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주성사거리서 차량 6대 충돌…7명 중·경상
한성희 기자 2024. 8. 18.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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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7일) 저녁 7시 50분쯤 충북 청주시 주성동 주성사거리에서 차량 6대가 충돌해 7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사고는 53살 남성 A 씨가 몰던 SUV가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을 들이받으며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SUV가 신호 대기 중이던 다른 차량 4대를 잇따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 씨와 다른 60대 남성이 중상, 다른 5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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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주성사거라 사고 현장
어제(17일) 저녁 7시 50분쯤 충북 청주시 주성동 주성사거리에서 차량 6대가 충돌해 7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사고는 53살 남성 A 씨가 몰던 SUV가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을 들이받으며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SUV가 신호 대기 중이던 다른 차량 4대를 잇따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 씨와 다른 60대 남성이 중상, 다른 5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받았습니다.
이밖에도 각 차량에 타고 있던 8명이 현장처치 또는 자체이송해 치료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이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A 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무리하게 차선을 변경하려다가 사고를 낸 것인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 수습 과정에서 일대 도로가 1시간가량 동안 통제되면서 교통 체증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사진=청주 동부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한성희 기자 che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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