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행 항공기 지연에 승객 불편..."엔진 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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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17일) 9시 25분 인천공항에서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로 갈 예정이던 하와이안항공 항공기가 이륙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승객 2백7십여 명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해당 항공기는 엔진 결함 문제로 출발이 지연됐고, 승객들은 기내 안에 3시간 가까이 대기하다가 내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항공사 측은 일단 승객들에게 숙소를 제공하고 차후 출발을 공지하겠다고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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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17일) 9시 25분 인천공항에서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로 갈 예정이던 하와이안항공 항공기가 이륙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승객 2백7십여 명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해당 항공기는 엔진 결함 문제로 출발이 지연됐고, 승객들은 기내 안에 3시간 가까이 대기하다가 내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항공사 측은 일단 승객들에게 숙소를 제공하고 차후 출발을 공지하겠다고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탑승객은 YTN과 통화에서 언제 다시 출발할 수 있는지 알 수 없고, 여행지 현지 일정에도 지장이 생길 거로 우려된다고 전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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