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문화회관 '오페라 하이라이트 페스타' 23~24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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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문화회관은 이달 23일과 24일 이틀 간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온 가족이 감상할 수 있는 기획공연 총 3편의 '오페라 하이라이트 페스타'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만 5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는 '헨젤과 그레텔–해와 달이 될 뻔한 오누이'는 마녀가 호랑이로 바뀌면서 한국 전래동화를 오페라로 각색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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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 금정문화회관은 이달 23일과 24일 이틀 간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온 가족이 감상할 수 있는 기획공연 총 3편의 '오페라 하이라이트 페스타'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만 5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는 '헨젤과 그레텔–해와 달이 될 뻔한 오누이'는 마녀가 호랑이로 바뀌면서 한국 전래동화를 오페라로 각색한 작품이다. 오누이의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이다. 발레 '헨젤과 그레텔'에 이어 오페라로도 만날 특별한 기회이다.
만 7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는 '마술피리–게임 속으로'는 세 명의 중학생이 도서관에서 발견한 책을 펼치는 순간 게임 세계로 초대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공연 후 출연진과 관객이 진솔한 공연 후기를 나누는 '관객과의 대화'도 함께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셰익스피어의 명작 '로미오와 줄리엣'은 가문 간의 대립에 희생된 청춘의 사랑을 목격자의 고백으로 들어보는 슬픈 사랑 이야기다. 이처럼 재미와 감동만 쏙쏙 모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공연 입장료는 R석 2만원, S석 1만원이며, 공연 예매는 금정문화회관 누리집,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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