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술비 1억"…박서진, 외모 변천사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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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가수 박서진 성형 전 모습이 공개됐다.
박서진은 17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성형 사실을 인정했다.
MC 백지영은 "일주일에 한 번씩 (성형수술)한 거냐"고 물었고, 박서진은 "그래서 선글라스를 낀 것"이라고 답했다.
박서진은 "나에겐 아버지가 여러 명 있다. 코 한 번, 눈은 세 번 했다. 감출 수가 없다. 증거가 너무 명백하다"며 '성형수술하는 데 1억원 들었다'는 기사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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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트로트가수 박서진 성형 전 모습이 공개됐다.
박서진은 17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성형 사실을 인정했다. 여동생 박효정씨가 "첫 콘서트 때는 안 고쳤을 때 아니냐"고 묻자, 박서진은 "다들 모르는데 풀튜닝한 것"이라고 고백했다.
이날 박서진은 데뷔 11주년을 맞아 과거를 돌아봤다. 데뷔 앨범이 공개되자, 성형 전이라며 "아무것도 안 했을 때다. 순수 자연산"이라고 밝혔다. "지금도 눈치를 못 챘겠지만, '아침마당' 영상을 보시면 매주 얼굴이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MC 백지영은 "일주일에 한 번씩 (성형수술)한 거냐"고 물었고, 박서진은 "그래서 선글라스를 낀 것"이라고 답했다.
박서진은 "나에겐 아버지가 여러 명 있다. 코 한 번, 눈은 세 번 했다. 감출 수가 없다. 증거가 너무 명백하다"며 '성형수술하는 데 1억원 들었다'는 기사도 인정했다. "선배가 '못생겼다'고 폭언할 때 성형외과에서 쌍꺼풀 수술 모델 제안이 왔다. 돈도 없는데 '잘 됐다' 싶어서 성형 수술을 했다"고 부연했다.
백지영은 "연예인 성형 고백 중 박서진이 최고다. 제일 솔직하다"며 감탄했다. MC 은지원은 "더 손 대면 이상해질 것"이라며 "아버지와 인연을 끊어라"고 조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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