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야간 마라톤대회 탈진 속출...19명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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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7일) 저녁 7시 40분쯤 경기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 야간 마라톤대회에서 무더운 날씨에 참가자 다수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저녁 7시부터 시작된 이번 대회는 하남 조정경기장 일대 10km 뛰는 행사로, 약 만여 명이 참가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하남시와 소방은 행사 주최 측에 마라톤 대회 중단을 요청했고, 행사는 조기 종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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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7일) 저녁 7시 40분쯤 경기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 야간 마라톤대회에서 무더운 날씨에 참가자 다수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망자나 중상자는 없는 거로 파악됐지만, 탈진 등 온열 질환을 호소하는 19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9명은 현장 조치를 받았습니다.
소방당국은 한때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가 모두 투입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저녁 7시부터 시작된 이번 대회는 하남 조정경기장 일대 10km 뛰는 행사로, 약 만여 명이 참가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하남시와 소방은 행사 주최 측에 마라톤 대회 중단을 요청했고, 행사는 조기 종료됐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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