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석현, UFC 회장 앞에서 힘과 타격 열세 겪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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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챔피언 고석현(31)이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입성 여부가 걸린 중요한 대결에서 애를 먹을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MMA 파이트 픽'은 20-80 스카우팅 스케일을 통한 컨텐더 시리즈 시즌8 4주차 프리뷰에서 고석현이 이고르 카발칸티한테 1라운드 KO패를 당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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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챔피언 고석현(31)이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입성 여부가 걸린 중요한 대결에서 애를 먹을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는 9월4일(이하 한국시간)부터 Contender Series 시즌8 4주차 일정이 진행된다. 고석현이 5분×3라운드 웰터급(-77㎏)으로 이고르 카발칸티(27·브라질/우루과이)를 상대하는 경기가 메인이벤트다.
‘컨텐더 시리즈(DWCS)’는 데이나 화이트(55·미국) UFC 회장이 직접 주최하는 선발전이다. 2024년 8월11일 시즌8 1주차까지 345경기에서 UFC 파이터 249명을 배출했다. 참가선수의 약 36.1%가 뜻을 이뤘다는 얘기다.
고석현은 2017년 제41회 국제삼보연맹(FIAS) 세계선수권대회 컴뱃 부문 –82㎏ 금메달리스트다. 이고르 카발칸티는 2021년부터 종합격투기 데뷔 10연승을 달리며 브라질 종합격투기 두 대회 챔피언을 지냈다.
‘삼보’는 유도와 레슬링을 섞은 듯한 느낌을 주는 러시아 무술, ‘컴뱃’은 종합격투기와 가장 비슷한 삼보 종목이다. 20-80 스카우팅 스케일은 프로야구를 비롯한 미국 메이저스포츠 부문별 선수 가치 표현 방법이다.
45는 하위 30.8% 수준, 55는 상위 30.8%, 60은 상위 15.8% 안에 든다는 뜻이다. 이고르 카발칸티는 UFC 웰터급 기준으로도 평균 이상의 우수한 파워를 지녔다고 평가됐다.
반대로 고석현은 상대를 통제할 수 있는 물리적인 힘이나 불리한 경기 흐름을 단숨에 바꿀 수 있는 파괴력이 가장 취약한 영역으로 꼽혔다. KO로 2패를 당한 타격 수비를 신경 쓸 필요가 있다.
고석현은 파이터 출신 방송인 김동현(43)의 제자다. 2008~2017년 김동현 18경기 13승 4패 1무효는 여전히 UFC 한국 선수 최다 출전·승리다. UFC 공식랭킹 커리어 하이 6위 또한 아직도 웰터급 이상 국내 최고 업적이다.
김동현은 구독자 83.3만 유튜브 채널 ‘매미킴 TV’에 ▲태국 전지훈련 ▲미국 American Kickboxing Academy 트레이닝 ▲복싱 국가대표 스파링 등 고석현 컨텐더 시리즈 준비 과정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게재하여 후배의 UFC 진출 도전을 알리고 있다.
KO/TKO 6승 2패
서브미션 무패
2021년 AFC 웰터급 챔피언(1차 방어)
2022년 AFC 미들급 챔피언
2024년 DWCS 시즌8 4주차 메인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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