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무적 LG 팬심' LG, 역대 한 시즌 최다 매진 신기록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무적 LG 팬들이 신기록을 선수들과 함께 만들어냈다.

LG 트윈스는 17일 오후 6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 입장권 2만3750장이 경기 시작 1시간15분 전인 오후 4시45분께 모두 팔렸다고 전했다.

이로써 LG는 올 시즌 17번째 홈 경기 만원 관중으로, 2012시즌 16회를 넘어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 매진 신기록을 써냈다.

또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가 맞붙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도 2만3000명이 입장해 경기장을 꽉 채웠다. 

SSG는 3월 23~24일 롯데 자이언츠전, 5월 25일 한화 이글스전, 6월 6일 삼성 라이온즈전에 이어 올 시즌 5번째 홈 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LG는 KIA에 4-14 패배, SSG 역시 한화에 5-8 패배했다.  

 

사진=LG 트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