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서머싯 하우스서 원인 미상 화재…100여 명 투입해 진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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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의 유서 깊은 문화·예술 공연장인 서머싯 하우스에서 17일(현지시간) 불이 났습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레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9분쯤 런던 소방대에 첫 화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15대와 인력 100여 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화재 원인이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인명피해도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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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의 유서 깊은 문화·예술 공연장인 서머싯 하우스에서 17일(현지시간) 불이 났습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레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9분쯤 런던 소방대에 첫 화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15대와 인력 100여 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화재 원인이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인명피해도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워털루 다리 근처 템스 강 인근에 있는 서머싯 하우스는 대형 르네상스 시대 건물로, 1547년 서머싯 공작이 소유한 궁전이었습니다.
현재는 음악, 미술, 영화 등을 아우르는 문화 시설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정혜경 기자 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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