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폐유 정제공장 큰 불길 잡혀...건물 3개 동 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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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오후 4시쯤 충남 아산시 신창면의 폐유 정제 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3개 동과 기름차 2대가 탔습니다.

소방 당국은 한때 인근 소방서 전체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가, 초진에 성공한 뒤 1단계로 내렸습니다.

소방당국은 잔불이 정리되는 대로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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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