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날벼락”, 장원삼 대낮 음주운전 충격…하차 불가피[MD이슈]

곽명동 기자 2024. 8. 17.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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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삼/마이데일리DB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잘 나가던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가 날벼락을 맞았다.

프로야구 투수 출신 장원삼(41)이 부산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접촉사고를 냈다.

경찰 등에 따르면 17일 오후 1시께 장원삼은 부산 수영구 광안동의 한 도로 좌회전 1차로에서 후진하다가 뒤에 있던 차량을 들이받았다.

경찰이 출동해 장원삼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운전면허 취소 수준의 수치가 나왔다.

경찰은 사고가 경미해 일단 장원삼을 귀가시키고 추후 조사해 신병처리를 할 예정이다.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한 장원삼은 삼성, LG, 롯데 투수로 활약하다가 2020년 은퇴했다.

당장 ‘최강야구’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오는 19일 방영분에서 장원삼이 등장하는 분량은 편집될 것으로 보인다.

'최강야구'/JTBC

최근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장원삼의 ‘최강야구’ 하차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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