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들’ 최민식 “‘파묘’가 반일이라면, ‘명량’은 최고의 반일”

하경헌 기자 2024. 8. 17.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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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질문들’에 출연한 배우 최민식. 사진 MBC



배우 최민식이 손석희 전 JTBC 사장이 11년 만에 MBC에서 진행하는 여름특집 ‘질문들’에 출연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질문들’에는 첫 회 백종원, 2회 유시민, 김태호 등이 출연해 화제가 됐다. 프로그램은 파리올림픽 기간 휴식기를 가진 후 17일 오후 8시40분에 방송된 3회에 출연했다.

그는 최근 영화와 극장의 위기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특히 그는 1000만 관객을 넘어선 영화 ‘파묘’의 제작과정을 이야기하면서 “이 영화의 시작이 독립기념관이었다”고 전했다.

MBC ‘질문들’에 출연한 배우 최민식. 사진 MBC



영화 ‘파묘’는 오는 10월 일본에서의 개봉도 앞두고 있는데, 일각에서는 ‘파묘’가 반일정서에 기댄 작품이라는 주장도 있었다.

따라서 일본 현지의 분위기 역시 주목받고 있는데, 이에 대해 최민식은 “‘파묘’가 반일이면 내가 출연했던 ‘명량’은 최고의 반일이다”라고 일축했다.

‘명량’은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담은 1700여만 명 관객의 흥행작이었다.

최민식이 출연한 ‘질문들’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40분에 MBC에서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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