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아파트 주차장서 차량 화재…"전기차는 아냐"

1시간 만에 완진…인명피해 없지만 100여 명 대피 소동

인천 화재현장(인천소방본부 제공)/뉴스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7일 인천 송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23분쯤 송도동 한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i30 차량에서 불이 났다. 전기차가 아닌 가솔린 차량이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아파트 입주민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인력 74명과 장비 27여대 등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만인 오후 8시20분쯤 완진했다.

소방은 경찰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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