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점도 안내고 50년동안 한곳 지킨 케이크집...촉촉함과 부드러움 극강 [특슐랭 in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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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치즈케이크다.
'뉴욕 치즈케이크'는 전세계 어디서나 사랑받는 디저트 메뉴다.
치즈케이크는 서양에서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우리가 아는 뉴욕식 치즈케이크의 역사는 약 100년 되었다는 게 다수설이다.
뉴욕에 치즈케이크 가게는 정말 많고 웬만한 식당 디저트 메뉴에도 있기에 어느 곳이 최고의 맛이라고 평가하기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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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플레인 6달러, 소금 카라멜 6달러
주소: 17 Cleveland Pl, New York, NY 10012
치즈케이크는 서양에서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우리가 아는 뉴욕식 치즈케이크의 역사는 약 100년 되었다는 게 다수설이다. 1920년대 아놀드 루벤이 자신의 맨해튼 식당 ‘루벤’에서 크림치즈를 기반으로 한 치즈케이크를 처음으로 선보이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뉴욕 치즈케이크의 기본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그 전에 비해 훨씬 꾸덕하고, 부드러우면서도 풍부한 식감을 구현한 게 특징이다.
에일린스는 1974년 소호에서 시작해 올해 50년 된 치즈케이크 전문점이다. 대개 인기를 끌면 분점이나 체인점을 하기 마련인데 한 군데서만 가족 경영을 고수하고 있다.
이곳에 들어가면 바로 포장 전문인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내부 공간은 크지 않다. 내부에 의자가 없지만 간이 테이블이 있어서 서서 먹을 수는 있다.
에일린스는 다른 치즈케이크와 여러 면에서 다르다. 우선 손바닥 안에 들어갈 정도로 작은 크기의 원형습이다. 대개 일반적인 큰 케이크를 조각내서 나오는 것과 다르다. 크기가 작은 만큼 먹는데 부담이 덜하다. 조금 큰 케이크 모양의 치즈케이크도 있지만 종류가 많지 않다. 그에 반해 작은 개별 치즈케이크는 20가지가 넘는다.
그래서 따뜻한 커피와 함께 먹으면 기존 점성이 높은 치즈케이크와 비교할 때 치즈케이크가 살살 녹아내려 더 깔끔한 맛이 된다.
메뉴 중에는 플레인(plain)이 가장 인기다. ‘단짠’을 원하면 소금 카라멜(salted caramel)을 추천한다. 딸기, 초코, 코코넛, 레몬, 망고 등 다른 맛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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