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 “내년 예산편성 우선 투자 분야 ‘환경’”

[KBS 제주]제주 도민들은 내년도 예산편성의 우선 투자 분야로 환경을 꼽았습니다.

제주도가 지난 한 달 동안 도민 천46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우선 투자 순위로 환경 분야가 17%로 가장 높았고 사회복지와 보건이 16%로 뒤를 이었습니다.

국토와 지역개발 분야는 4.3%로 가장 낮았습니다.

내년에 국세 지원이 줄어 재정 상황이 악화될 경우에 대해선 긴축 운용보다는 평상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44%로 우세했습니다.

신익환 기자 (sih@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