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 후 미분양 주택’ 사상 첫 1400호 돌파
김익태 2024. 8. 17. 22:09
[KBS 제주]준공 후 미분양주택이 사상 처음으로 천4백 호를 넘어섰습니다.
제주도의 최근 주택통계를 보면,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후 미분양 주택이 올해 들어 매달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우면서 6월 기준 천4백14호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한달 전인 5월에 비해 2백 호 이상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고 수준의 증가폭입니다.
건설업계에서는 앞으로 고분양가 아파트 공급이 제주 주택시장에 더욱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김익태 기자 (k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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