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에게 2분 4초만에 어시스트 준 하무스, 발목 골절 확인→3개월 아웃 전망

부상을 입어 교체 아웃되는 곤살루 하무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이형주 기자 = 곤살루 하무스에게 악재가 닥쳤다.

파리 생제르맹 FC는 17일(한국시간) 프랑스 노르망디레지옹 르 아브르에 위치한 스타드 오세안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 앙 1라운드 르 아브르 AC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PSG의 이강인은 전반 2분 4초만에 올 시즌 리그 앙 전체 1호 득점을 터트렸다.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공을 잡은 이강인은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득점했다.

이강인에게 어시스트를 제공한 선수는 공격수 하무스였다. 그런데 이런 하무스에게 종료 직후 악재가 찾아왔다. 전반 20분 왼쪽 발목 부상을 입어 교체 아웃된 것이다.

17일 프랑스 언론 '르 파리지앵'은 "하무스의 부상이 골절로 확인됐다. 하무스는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약 3개월 동안 결장이 전망된다. 이제 PSG에 공겪수는 콜로 무아니 단 한 명만 남은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PSG는 개막전에서 핵심 공격수를 잃으면서 악재를 맞게 됐다. SSC 나폴리의 공격수 빅터 오시멘 등 영입설이 나던 공격수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도 생긴 상황이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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