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재 "아내한테 맞아 코피..결혼식 직후 파병" 달콤살벌 ♥스토리→현정화 "과거 강호동과 열애설('가보자GO')[종합]

최신애 기자 2024. 8. 1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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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가 강호동과의 열애설과 미국 집에 대해 언급했고, 최영재는 아내와의 강렬한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다음으로, 최영재가 출연해 새로 이사한 집을 공개했다.

최영재는 "결혼식 직후에 분쟁 지역인 레바논으로 파병을 갔다. 편지를 써도 아내한테 답장이 안왔다. 6개월 뒤 환송식도 아내만 안왔다. 바쁘다고 안온 거였다. 두 번째 파병 환송식 때도 안왔다. 답장도 귀찮아서 안했다고 하더라"며 '슈퍼 T'인 아내에 대해 재차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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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MBN '가보자GO' 캡처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현정화가 강호동과의 열애설과 미국 집에 대해 언급했고, 최영재는 아내와의 강렬한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17일 방송된 MBN '가보자GO'(가보자고)에는 '탁구 여제' 현정화와 '강철인' 최영재가 출연했다.

이날 현정화는 유남규와의 '열애설'에 대해 "김택수, 강호동과도 있었다. 강호동씨와는 왜 (열애설이) 났는지 모르겠다"고 했고, 안정환은 "호동이 형이 흘렸을 것 같다"고 예측해 폭소를 일으켰다.

또한 현정화는 "딸, 아들은 초등학생 때 미국으로 가서 생활하고 있다. 서향순씨가 거기서 양궁을 가르친다. 나도 욕심이 생겨서 미국에 집을 샀다. 남편이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잘라야지. 네가 더 버니까 한국에 남으라'고 했다. 우리 신랑이 (한국에) 안 들어오려고 한다"고 대뜸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때 마침 딸 이서연 양이 들어와 이야기꽃을 피웠다. 현정화는 "딸이 최근 대기업 입사에 성공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래켰다.

▲ 출처|MBN '가보자GO' 캡처
▲ 출처|MBN '가보자GO' 캡처

다음으로, 최영재가 출연해 새로 이사한 집을 공개했다. 이때 최영재는 "아이들이 태어났을 때부터 항상 운동하는 걸 보여줬다"며 거실에 떡 하니 자리잡은 운동기구를 활용해 턱걸이를 시전했다. 또한 각종 밀리터리 용품을 설명해줬고, 안정환은 "여긴 진짜 박물관이다"라며 무기고 같은 집을 놀라워 했다.

하지만 잠시 후 등장한 최영재의 두 딸은 "(아빠는) 집 밖에서는 멋있는데 집에 오면 쭈그러든다. 엄마가 자꾸 아빠를 때린다"고 폭로해 폭소를 안겼다. 이에 최영재는 "실제로 아내한테 맞아서 코피가 난 적도 있다. 아내가 장난으로 잽을 날렸는데 코피가 나니까 '어? 좀 길게 쳤네'라고 하더라. 30대 넘게 맞은 적도 있다. 죽도록. 우리는 싸울 때 검도로 싸우자고 하기도 한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 출처|MBN '가보자GO' 캡처

또한 최영재는 대통령 후보 경호를 했던 시절에 대해 "화장실 갈 때도 따라 간다. 화장실 위치까지 파악해서 안내하고 화장실까지 볼일 보는 척 하며 같이 들어간다. 대신 내가 빨리 끝내야 한다"며 비하인드를 밝혔다.

그러면서 "완전 밀착 경호는 3개월 정도했다. 외모로 이슈가 됐을 때는 '재밌는 일이네'라고 했는데, 큰일로 번졌다. 행사장을 갔더니 저를 따라오고 사진을 찍었다. 경호에 방해가 됐다. 단상에 올라갔는데 카메라로 다 나를 찍고 있었다. 이건 정말 큰 문제다. 그 이후에 그만 뒀다. 마지막까지 경호하고 다른 일을 해야 하는데 경호 의뢰가 안 들어왔다. 그래서 2년 동안 잠수를 탔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다.

최영재는 "아내는 내가 힘들 때 응원해줬다. '네가 뭐든지 할 수 있다는 걸 아니까 3년만 기다려줄게. 네가 좋아하는 걸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아내가 제가 장교됐을 때 특전사 제일 힘든 곳으로 가라고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결혼식 직후 파병을 가야 했다고. 최영재는 "결혼식 직후에 분쟁 지역인 레바논으로 파병을 갔다. 편지를 써도 아내한테 답장이 안왔다. 6개월 뒤 환송식도 아내만 안왔다. 바쁘다고 안온 거였다. 두 번째 파병 환송식 때도 안왔다. 답장도 귀찮아서 안했다고 하더라"며 '슈퍼 T'인 아내에 대해 재차 폭로했다.

또한 최영재는 "파병 당시 낙하산이 안 펴져서 죽을 뻔 했다. 공중에서 블랙아웃(기절) 했는데 내 몸이 기억해서 낙하산을 폈다. 그래서 살았다. 하체에 총도 맞아 봤다. 다리가 너무 뜨거웠고 심장이 너무 빨리 뛰어서 패닉이었다. 훈련 중 나를 쏜 미군이 그냥 '너 괜찮아. 쏘리'라고 하더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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