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들고 전 여자친구 집 침입하려 한 소방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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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를 소지한 채 전 여자친구의 집에 침입하려 하려던 현직 소방관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서부지법 강지현 당직판사는 오늘(17일) 스토킹처벌법 위반과 주거침입·특수협박·재물손괴·음주운전 등 혐의를 받는 A 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소방관인 A 씨는 그제 오후 11시쯤 서울 은평구 한 다세대 주택에서 흉기를 든 채 외벽을 타고 전 여자친구 집에 들어가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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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를 소지한 채 전 여자친구의 집에 침입하려 하려던 현직 소방관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서부지법 강지현 당직판사는 오늘(17일) 스토킹처벌법 위반과 주거침입·특수협박·재물손괴·음주운전 등 혐의를 받는 A 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소방관인 A 씨는 그제 오후 11시쯤 서울 은평구 한 다세대 주택에서 흉기를 든 채 외벽을 타고 전 여자친구 집에 들어가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피해자가 집 문을 열어주지 않자 이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범행 장소까지 약 40㎞ 거리를 술에 취한 채 운전하기도 했습니다.
체포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65%로 면허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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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윤 기자 (cyworl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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