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훈, ♥예비신부 선배 PD에도 질투 활활‥사랑꾼 다 됐네(아형)

서유나 2024. 8. 1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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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민경훈이 결혼을 앞두고 질투의 화신으로 변신했다.

이날 민경훈이 전학생들의 연극 '랑데부'에 관심 갖자 형님들은 "결혼할 사람 생기니까 같이 보러가려는 거냐"며 놀라워했다.

민경훈은 예비 신부와 연극을 보러 가보라는 형님들의 추천에 "아직 경기도를 벗어나 본 적이 없어서"라며 예비 신부가 연극을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다고 고백했다.

한편 1984년 10월생 만 39세 민경훈은 오는 11월 과거 '아는 형님'의 연출을 맡았던 JTBC PD와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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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는 형님’ 캡처
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민경훈이 결혼을 앞두고 질투의 화신으로 변신했다.

8월 17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46회에서는 연극 '랑데부'의 주역 박성웅, 문정희, 박효주, 최원영이 형님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날 민경훈이 전학생들의 연극 '랑데부'에 관심 갖자 형님들은 "결혼할 사람 생기니까 같이 보러가려는 거냐"며 놀라워했다. 민경훈이 워낙 캠핑만 좋아하는 집돌이로 유명하기 때문.

전학생들은 민경훈의 결혼 소식이 언급되자 입을 모아 축하 인사를 보냈다. 민경훈은 예비 신부와 연극을 보러 가보라는 형님들의 추천에 "아직 경기도를 벗어나 본 적이 없어서"라며 예비 신부가 연극을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다고 고백했다.

이때 서장훈의 "(PD) 창수에게 물어보라. 더 잘 알 수도 있다"는 한마디가 논란의 불씨가 됐다. 민경훈은 "왜 어떻게 아는 건데"라며 벌떡 일어나 제작진 쪽으로 따지러 갔고, 서장훈은 만류하며 "선배니까"라고 발언의 의도를 설명했다. 강호동도 "후배니까 성향을 알면 도움이 되겠다는 차원"이라며 오해하지 말라고 너스레 떨었다.

박성웅은 이때 "누구야, 누구야"라며 민경훈 대신 혼내줄 것처럼 제작진들을 탐색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1984년 10월생 만 39세 민경훈은 오는 11월 과거 '아는 형님'의 연출을 맡았던 JTBC PD와 결혼한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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