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러 본토 공격에 '부분 휴전' 비밀 협상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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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최근 러시아 본토를 기습 공격하면서 부분 휴전을 위한 비밀 협상이 무산됐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사안을 알고 있는 외교관 등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양국이 에너지와 전력 기반 시설에 대한 상호 공격 중단을 협상하기 위해 이달 카타르 도하에 대표단을 보낼 예정이었지만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서부 기습 공격으로 무산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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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최근 러시아 본토를 기습 공격하면서 부분 휴전을 위한 비밀 협상이 무산됐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사안을 알고 있는 외교관 등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양국이 에너지와 전력 기반 시설에 대한 상호 공격 중단을 협상하기 위해 이달 카타르 도하에 대표단을 보낼 예정이었지만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서부 기습 공격으로 무산됐다고 전했습니다.
협상은 카타르가 중재자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을 따로 만나는 간접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며, 타결되면 부분 휴전으로 평가할 수 있었다고 당국자들은 밝혔습니다.
카타르는 지난 두 달간 양국과 에너지 시설 공격 중단 방식을 논의해왔고, 일부 중요하지 않은 세부 사항만 남겨둔 상황이었다고 소식통은 말했습니다.
다만 한 외교관은 러시아가 회담을 취소하지는 않았으며, 자신들에게 시간을 달라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의 질의에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도하 회담이 '중동 상황 때문에' 연기됐다며 오는 22일 화상 회의로 열릴 것이라고 밝혔고, 러시아 크렘린궁은 답하지 않았습니다.
미국 백악관도 언급을 거부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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