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69억 빚 청산 이상민 디스 “다 갚고 파이팅 없어”(아는 형님)

JTBC ‘아는 형님’ 캡처

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박성웅이 파이팅 없는 이상민을 디스했다.

8월 17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46회에서는 연극 '랑데부'의 주역 박성웅, 문정희, 박효주, 최원영이 형님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날 이상민은 전학생들과 형님들의 토크에 끼고 싶어했지만 아무도 신경써주지 않아 풀이 죽었다. 이수근은 이상민이 다시 말할 포인트를 잡아도 싹둑 자르고 진행을 밀어붙였다.

이에 박성웅이 이상민에게 관심을 가져줬다. 박성웅은 "야, 빚 다 갚았어?"라고 물었고 이상민이 "어 다 갚았어"라고 답하자 "아니, 그러니까 애가 파이팅이 없네"라고 저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성웅은 "그때 (빛 탕감)할 때는 파이팅이 있었다"고 했고 서장훈은 "이젠 자기 하고싶은 거 한다"고 디스에 동참해 웃음을 이어갔다.

한편 지난 2005년 사업 실패로 막대한 빚을 떠안은 이상민은 최근 69억 7천만 원의 빚을 약 20년 만에 전부 청산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