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야구선수 장원삼, 대낮 부산서 음주운전 사고…면허취소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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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프로야구 선수 장원삼 씨가 부산에서 음주운전 후 접촉사고를 내 경찰에 적발됐다.
17일 부산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장씨는 이날 오후 1시쯤 수영구 광안동 한 도로 좌회전 1차로에서 자신이 몰던 BMW 차량을 후진하다가 뒤에서 오던 벤츠 차량과 충돌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장씨를 상대로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운전면허 취소 수준의 수치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경미한 사고로 판단해 운전자들을 귀가 조처했으며, 추후 장 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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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전 프로야구 선수 장원삼 씨가 부산에서 음주운전 후 접촉사고를 내 경찰에 적발됐다.
17일 부산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장씨는 이날 오후 1시쯤 수영구 광안동 한 도로 좌회전 1차로에서 자신이 몰던 BMW 차량을 후진하다가 뒤에서 오던 벤츠 차량과 충돌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장씨를 상대로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운전면허 취소 수준의 수치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경미한 사고로 판단해 운전자들을 귀가 조처했으며, 추후 장 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장 씨는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한 이후 삼성, LG, 롯데 투수로 활약하다가 2020년 은퇴했다. 최근에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 출연하고 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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