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섬 지역 쓰레기 소각장 불…5억대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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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시간대 섬 지역 쓰레기 소각장에서 불이 나 5억대 재산 피해가 났다.
17일 전남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0분께 여수시 삼산면 손죽도 내 쓰레기 소각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5시간30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소각장 시설 건물 2개 동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5억여 원의 피해가 났다.
다만 쓰레기 소각장에 불이 났을 당시 가장 가까운 기상관측 지점에서는 낙뢰 발생 여부가 공식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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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 변재훈 기자 = 새벽 시간대 섬 지역 쓰레기 소각장에서 불이 나 5억대 재산 피해가 났다.
17일 전남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0분께 여수시 삼산면 손죽도 내 쓰레기 소각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5시간30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소각장 시설 건물 2개 동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5억여 원의 피해가 났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낙뢰가 친 뒤 불이 난 것 같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여수에는 전날 오후 11시부터 대기 불안정에 따른 낙뢰가 111건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다만 쓰레기 소각장에 불이 났을 당시 가장 가까운 기상관측 지점에서는 낙뢰 발생 여부가 공식 확인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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