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118년 관측 사상‥최장 열대야
[뉴스데스크]
언제쯤 올여름 더위 고비는 넘겼다는 소식을 전하게 될까요?
오늘 서울은 118년 기상 관측 사상 열대야 최장 기록을 세웠습니다.
내일이면 28일 연속 밤사이 최저 기온이 25도를 웃돌면서 또다시 역대급 밤더위가 이어지겠고요.
폭염특보 속 체감온도 35도 안팎의 낮더위도 여전하겠습니다.
이렇게 기온이 오르면서 내일도 오후부터 밤사이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한 때 강한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지겠고요.
비의 양은 5에서 40, 많은 곳은 60mm가량 예상됩니다.
지금도 전국 곳곳에 국지적으로 강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고요.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 내일 새벽에는 모두 잦아들겠습니다.
낮 동안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여전히 무덥겠습니다.
부산은 24일 연속, 제주도는 34일 연속 열대야가 지속되겠습니다.
내일 한낮의 기온도 서울 33도 대전 34도 광주와 대구의 기온도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다음주 화요일엔 서울의 낮기온이 다시 36도 안팎까지 오르겠고요.
절기 처서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비구름이 지나겠지만 열대야는 여전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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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27875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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