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자민당 총재선거 내달 27일 유력...기시다, 퇴임전 방미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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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집권 자민당이 사실상 차기 일본 총리를 뽑는 총재 선거를 다음 달 27일에 치르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복수의 당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자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의 대표 선출일이 다음 달 23일이라는 점과 홍보 효과 등을 고려해 오는 20일 총재 선거 일정을 이처럼 확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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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집권 자민당이 사실상 차기 일본 총리를 뽑는 총재 선거를 다음 달 27일에 치르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복수의 당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아울러 자민당은 선거 시작을 알리는 고시를 다음 달 12일에 해 선거 기간을 기존 12일에서 15일로 늘릴 방침입니다.
자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의 대표 선출일이 다음 달 23일이라는 점과 홍보 효과 등을 고려해 오는 20일 총재 선거 일정을 이처럼 확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자민당 총재 선거 일정이 이같이 확정되면 다음 달 하순 미국 뉴욕 유엔 총회 연설은 불출마 의사를 표명한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요미우리신문은 기시다 총리가 퇴임을 앞두고 다음 달 22일부터 며칠간 미국을 방문하는 방안을 최종 조율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재선 도전을 포기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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