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미술학원 화재로 전소…같은 건물 거주자 4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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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9시 43분쯤 부산의 한 미술학원에서 불이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동래구 소재 4층짜리 건물의 2층 미술학원에서 시작됐다.
건물 4층에 살던 거주자가 화재경보기 소리를 듣고 최초 신고했으며, 4층 거주자 4명은 모두 안전하게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오는 20일 유관기관 합동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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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17일 오전 9시 43분쯤 부산의 한 미술학원에서 불이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동래구 소재 4층짜리 건물의 2층 미술학원에서 시작됐다. 학원 내부는 전소됐고 26분 만에 완진됐다.
건물 4층에 살던 거주자가 화재경보기 소리를 듣고 최초 신고했으며, 4층 거주자 4명은 모두 안전하게 대피했다.
다행히 미술학원은 주말에 운영하지 않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소방 추산 약 2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오는 20일 유관기관 합동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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