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삼, 부산서 면허취소 음주운전 적발..'최강야구' 인기 '찬물'

[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전 야구선수 장원삼이 30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JTBC 새 예능 '최강야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프로야구팀에 대적할만한 11번째 구단을 결성한다는 포부를 갖고 전국의 야구 강팀과 대결을 펼치는 야구 리얼리티 프로그램 '최강야구'는 6월 6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JTBC 2022.05.30

전 야구선수 장원삼이 음주운전 적발로 경찰에 입건됐다.

MBC는 17일 보도를 통해 장원삼이 이날 오후 1시께 부산 수영구 광안동 도로 좌회전 1차로에서 후진을 하다가 뒤에 있던 차량을 들이받았다고 전했다.

사고 직후 경찰이 출동해 조사에 나선 결과 당시 장원삼은 면허취소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장원삼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한 이후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 등에서 뛰었으며 2020년 현역 은퇴했다.

장원삼은 현재 JTBC '최강야구'에 출연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프로그램 하차가 불가피하게 됐고, 방송분도 편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