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서울서 92% 압승‥최고위원 순위 각축전
손하늘 2024. 8. 17. 20:28
[뉴스데스크]
더불어민주당의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마지막 순회경선 지역인 서울에서 이재명 후보가 92%대 득표율을 얻으며, 누적 89.9%로 사실상 당대표직 연임을 굳혔습니다.
8명 중 5명을 뽑는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여당이 제명을 추진 중인 전현희 후보가 서울에서 깜짝 2위를 기록하며 누적 5위로 올라섰고, 강성 지지층의 반발을 산 정봉주 후보가 6위로 떨어지며 누적 3위가 되는 등 막판 순위 각축전이 벌어졌습니다.
민주당은 내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권리당원 ARS 투표와 대의원 투표,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모두 합산해 새 지도부를 최종 선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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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27869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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