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야구선수 장원삼, 대낮 부산서 음주운전 사고…'최강야구' 하차 불가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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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장원삼(41)이 음주 운전으로 적발됐다.
17일 부산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장원삼은 이날 오후 1시쯤 수영구 광안동 한 도로 좌회전 1차로에서 자신이 몰던 BMW 차량을 후진하다가 뒤에서 오던 벤츠 차량과 충돌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장원삼을 상대로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운전면허 취소 수준의 수치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경미한 사고로 판단해 운전자들을 귀가 조처했으며, 추후 장윈삼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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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조아서 기자 = 전 야구선수 장원삼(41)이 음주 운전으로 적발됐다.
17일 부산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장원삼은 이날 오후 1시쯤 수영구 광안동 한 도로 좌회전 1차로에서 자신이 몰던 BMW 차량을 후진하다가 뒤에서 오던 벤츠 차량과 충돌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장원삼을 상대로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운전면허 취소 수준의 수치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경미한 사고로 판단해 운전자들을 귀가 조처했으며, 추후 장윈삼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현재 장원삼은 JTBC 스포츠 예능 '최강야구'에 출연 중인 상황. 그는 이번 음주 운전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할 가능성이 커졌다. 촬영해 둔 분량 역시 편집될 것으로 보인다.
장원삼은 지난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했으며 이후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를 거치며 프로 야구 선수로 활약한 후 은퇴했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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