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임수향, 기억 돌아와…차화연 손 뿌리치고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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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이 차화연에 대한 기억을 되찾았다.
17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 KBS 2TV 토·일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는 김지영(임수향 분)이 이순정(이주실 분)과 백미자(차화연 분)을 떠나 이사를 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눈을 뜬 김지영은 자신 앞에 있는 백미자를 보고 과거 자신에게 백미자가 무리하게 돈을 벌 것을 강요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기억이 돌아온 김지영은 백미자의 손을 뿌리치며 두려움에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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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이 차화연에 대한 기억을 되찾았다.
17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 KBS 2TV 토·일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는 김지영(임수향 분)이 이순정(이주실 분)과 백미자(차화연 분)을 떠나 이사를 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드라마 촬영 중 문득 떠오른 트라우마에 뛰쳐나간 김지영은 산속에서 쓰러진 채 발견되었다. 그는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고 겨우 눈을 떴다. 눈을 뜬 김지영은 자신 앞에 있는 백미자를 보고 과거 자신에게 백미자가 무리하게 돈을 벌 것을 강요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기억이 돌아온 김지영은 백미자의 손을 뿌리치며 두려움에 오열했다. 김지영이 괴로움을 표하자 백미자는 의사를 부르기 위해 병실을 나섰고, 박도식(양대혁 분)과 박도준(이상준 분)이 뛰어 들어와 그를 위로했다.
wise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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