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이주실, 고윤에 "족제비 같은 놈, 꼴도 보기 싫다" [TV나우]

김종은 기자 2024. 8. 1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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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이주실이 고윤에 실망감을 표했다.

17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39회에서는 기억을 찾은 박도라/김지영(임수향)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산속에서 정신을 잃은 김지영은 고필승(지현우)과 조감독에 의해 발견, 늦지 않게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런 와중에도 고필승과 공진단(고윤)은 김지영을 두고 기싸움을 벌이기 바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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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미녀와 순정남' 이주실이 고윤에 실망감을 표했다.

17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39회에서는 기억을 찾은 박도라/김지영(임수향)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산속에서 정신을 잃은 김지영은 고필승(지현우)과 조감독에 의해 발견, 늦지 않게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런 와중에도 고필승과 공진단(고윤)은 김지영을 두고 기싸움을 벌이기 바빴다.

백미자(차화연)는 "싸우지 말고 다들 그만 가라"라며 두 사람을 돌려보냈지만 공진단은 꿋꿋이 자리를 지켰고, 그런 공진단에 이순정은 "넌 뭔데 버티고 있냐. 너도 어서 가라"라고 소리쳤다.

이어 이순정은 "난 지영 씨 남자친구다. 당연히 여기 있어야 하지 않냐"라고 따지는 공진단에 "혼자 살겠다고 지영이 산속에다 버리고 온 놈이 무슨 남친이냐. 족제비 같은 놈, 주둥이만 살아가지고. 넌 네가 꼴도 보기 싫다"라며 내쫓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미녀와 순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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