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불후의 명곡' 뜻 깊은 자리, 가만히 있을 수 없다"…분위기 최고조로 끌어 올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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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이 공연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1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광복 79년 특별 기획으로 故 박경리 선생의 소설 '토지' 완간 30주년 기념 공연으로 꾸며졌다.
이어 이찬원은 '불후의 명곡'이 원주에서 진행하게 된 이유에 대해 "소설 '토지' 집필 작가 박경리 선생님이 마지막 생을 보낸 곳이 원주다"라고 전했고, 김준현은 "박경리 선생님의 삶이 그대로 있는 원주에서 진행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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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이찬원이 공연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1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광복 79년 특별 기획으로 故 박경리 선생의 소설 '토지' 완간 30주년 기념 공연으로 꾸며졌다.
해당 방송에는 가수 양희은과 이적, 김윤아, 나태주, 유태평양X김준수, 폴킴, 이찬원, 스테이씨 등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들과 소통했다.
이날 신동엽은 "소설 '토지'의 30주년 기념으로 펼쳐진다"라며 이번 '불후의 명곡'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이찬원은 '불후의 명곡'이 원주에서 진행하게 된 이유에 대해 "소설 '토지' 집필 작가 박경리 선생님이 마지막 생을 보낸 곳이 원주다"라고 전했고, 김준현은 "박경리 선생님의 삶이 그대로 있는 원주에서 진행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후 양희은이 '상록수'를 부르며 '불후의 명곡' 첫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무대가 끝난 후 양희은은 신동엽, 이찬원, 김준현과 함께 미니 토크쇼를 이어갔다. 양희은은 올해 데뷔 54주년이다. 이와 관련해 이찬원은 "오랫동안 활동한 시간이 너무 대단하시다. 꾸준히 활동할 수 있는 원동력이 무엇인가"라고 양희은에게 물었다.
이에 양희은 "원동력은 조금 미욱한 데 있다. 이렇게 저렇게 눈치를 보거나 그런 걸 못하고, 그저 한 가지를 맡게 되면 그 일을 좋아하면서 그 꿈이 그냥 쭉 이어지는 거다"라고 답했다.
양희은의 무대가 끝나고 그룹 스테이씨와 나태주가 무대에 올라 흥겨운 공연을 펼쳤다. 스테이씨는 '치키 아이시 땡'(Cheeky Icy Thang)을 선보여 상큼하면서도 쿨한 무대를 선사했고, 나태주는 '용 됐구나'와 가수 정수라의 '아! 대한민국'을 선보였다.
이후 어린이 뮤지컬 팀 '웃는 아이'가 무대에 올라 대한민국 광복에 대한 공연을 펼쳤고, 소리꾼 유태평양과 김준수가 "역사를 기억하고 그리운 마음을 담아 노래하겠다"며 무대를 이어 받아 가슴 뭉클한 '상주 아리랑'과 '애국가'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무대에는 故 박경리 선생의 외손자이자 토지문화재단 이사장 김세희가 무대 위에 출연했다. 그는 "특별한 자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 이 시간이 제게도 뜻 깊은 시간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가수 폴킴이 '모든 날, 모든 순간'로 감성을 자극하는 무대를 선사했고, 밴드 자우림의 메인 보컬 김윤아가 무대 위에 올라 '장밋빛 인생', '고잉 홈' 무대를 펼쳐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불후의 명곡' MC 이찬원은 이날 가수로서 무대에 올랐다. 그는 "의미 있는 자리인 만큼 내가 가만히 있을 수 있겠나. MC가 아닌 가수로서 여러분과 함께하겠다"며 '꽃다운 날'로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으며 이를 본 팬들은 함성과 박수로 화답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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