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출신 박윤용 美 민주당 뉴욕대의원 활동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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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출신 박윤용(73) 미국 민주당 뉴욕대의원이 카멀라 해리스 지지 및 후원운동에 본격적으로 발벗고 나섰다.
오는 11월 미 대선을 앞두고 오는 19일(현지시간)부터 22일까지 미 시카고에서 열릴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대선후보로 공식 지명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를 위해, 뉴욕25지구 민주당 대표인 박윤용 대의원이 4일간 전당대회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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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출신 박윤용(73) 미국 민주당 뉴욕대의원이 카멀라 해리스 지지 및 후원운동에 본격적으로 발벗고 나섰다.
오는 11월 미 대선을 앞두고 오는 19일(현지시간)부터 22일까지 미 시카고에서 열릴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대선후보로 공식 지명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를 위해, 뉴욕25지구 민주당 대표인 박윤용 대의원이 4일간 전당대회에 참가한다.
박 대의원은 지난해 8월 민주당 뉴욕25선거구 지구당 대표(District Leader)로 선출됐다. 그는 지난1999년부터 힐러리 클린턴의 최측근 한인으로 민주당 재무위원을 맡아왔다. 그러나 지난 2016년 미 대선 때 힐러리가 예상을 뒤엎고 트럼프(공화당)에 패배, 이후 주로 한인 미 정치인 양성에 힘써왔다.
박 대의원은 삼척초·중·고와 한경대학을 졸업하고 1980년 미국으로 이주, 1999년 미국 민주당 재무위원이 됐으며 뉴욕 25대 한인회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20년간 뉴욕 한인신장권익위원장을 지냈고, 지난 2002년 뉴욕동포사회에서 선정한 ‘올해의 인물’이기도 하다.
곧 열리는 시카고 민주당 전당대회에는 첫 여성 대통령에 도전했던 힐러리 클린턴의 지지연설도 예정돼 있으며, 그는 현지에서 민주당 고위인사들과 접촉할 예정이다.
박 대의원은 최근 뉴욕 한 식당에서 카멀라 해리스 대통령 후보의 후원행사를 주관했다. 그는 민주당 정계인사와 지역 커뮤니티 리더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멀라 해리스후보 적극 지지” 선언과 함께 그를 위한 주민투표를 적극 독려하기로 했다. 또 그는 “이제 최초의 아시안 흑인 대통령을 뽑아, 미래의 밝은 미국사회를 건설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후보가 된 후 지지율이 상승세와 함께 후원금이 답지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요즘 계속되는 설문조사에서는 해리스와 트럼프 양 후보의 전국 지지율이 팽팽한 접전양상을 보이고 있다.
뉴욕/송광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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