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도 전기요금 폭탄에 화들짝…"8월초에 71만원?"

김효진 2024. 8. 17. 20: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백지영이 8월 초 기준 전기 요금이 70만원이 넘었다는 소식에 깜짝 놀랐다.

8월 초임에도 전기 요금이 벌써 71만원을 넘겼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에어컨 다 꺼라"라고 반응했다.

주택용 저압 전력을 기준으로 71만원의 전기 요금이 발생하려면 약 1500kWh의 전력을 사용해야 한다.

한 달에 4500kWh를 사용할 경우 전기 요금은 320만원을 넘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가수 백지영이 8월 초 기준 전기 요금이 70만원이 넘었다는 소식에 깜짝 놀랐다.

[사진=유튜브 채널 '백지영' 캡처.]

백지영은 16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름철 전기세 폭탄 맞고 충격받은 백지영'이란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17일 오후 기준 12만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영상 속 백지영은 한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기 요금을 확인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전기 요금을 확인했다. 8월 초임에도 전기 요금이 벌써 71만원을 넘겼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에어컨 다 꺼라"라고 반응했다.

'대충 280만원 정도 준비하세요'라는 자막과 함께 스태프가 "이 정도일 줄 몰랐냐"고 묻자 백지영은 "당연하다"고 답했다.

통상 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을 더해 결정된다. 전력 사용량이 많아지면 요금은 전력량 요금은 물론 기본요금도 누진적으로 증액된다.

200kWh까지는 기본요금이 910원, 전력량 요금이 1kWh당 120원이지만 201~400kWh로 사용량이 늘어나면 기본요금은 1600원, 전력량 요금은 214.6원으로 뛴다.

또 400kWh를 초과할 경우 기본요금은 7300원, 전력량 요금은 307.3원으로 급증한다.

주택용 저압 전력을 기준으로 71만원의 전기 요금이 발생하려면 약 1500kWh의 전력을 사용해야 한다. 한 달에 4500kWh를 사용할 경우 전기 요금은 320만원을 넘게 된다.

우리나라의 가구당 월평균 전력 사용량은 2021년을 기준으로 302kWh 수준이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