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섬 지역 쓰레기소각장에서 낙뢰 추정 화재

박철홍 2024. 8. 1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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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섬 지역 쓰레기 소각장에서 낙뢰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건물 2동이 불에 탔다.

17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4분께 삼산면 손죽도 쓰레기 소각장에 불이 나 5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소각장 시설 2동이 불에 다 타는 바람에 소방 추산 5억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대기 불안정이 이어지면서 여수지역에는 이날 하루 105건의 낙뢰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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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손죽도 쓰레기 소각장에 낙뢰 추정 화재 [여수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 여수시 섬 지역 쓰레기 소각장에서 낙뢰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건물 2동이 불에 탔다.

17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4분께 삼산면 손죽도 쓰레기 소각장에 불이 나 5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소각장 시설 2동이 불에 다 타는 바람에 소방 추산 5억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낙뢰가 소각장 건물에 내리쳐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화재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기 불안정이 이어지면서 여수지역에는 이날 하루 105건의 낙뢰가 발생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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