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큰일 날 뻔했다…야말 아버지, 칼부림 습격→"삶과 죽음 사이에 있는 날 봤어, 두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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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최고 유망주' 라민 야말의 아버지인 무니르 나스라위가 예상치 못한 습격을 당한 뒤 심경을 전했다.
영국 '트리뷰나'는 17일(한국시간) "야말의 아버지 나스라위는 여러 차례 칼에 찔려 급히 병원에 갔다. 그가 습격에 대해 이야기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야말의 아버지인 나스라위가 바르셀로나 인근 주차장에서 크게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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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스페인 최고 유망주' 라민 야말의 아버지인 무니르 나스라위가 예상치 못한 습격을 당한 뒤 심경을 전했다.
영국 '트리뷰나'는 17일(한국시간) "야말의 아버지 나스라위는 여러 차례 칼에 찔려 급히 병원에 갔다. 그가 습격에 대해 이야기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야말의 아버지인 나스라위가 바르셀로나 인근 주차장에서 크게 다쳤다. 영국 '골닷컴'에 따르면 그는 여러 차례 칼에 찔렸다. 언쟁이 칼부림으로 번진 것으로 파악되지만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상태가 좋지 않아 빠른 치료가 필요했다. 다행히 곧바로 병원으로 향했고 생명엔 지장이 없다. 현지 경찰은 이미 나스라위를 공격한 3명을 체포했다.
나스라위는 현재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병원으로 이송된 뒤 조금은 나아졌다. 나와 내 가족, 모두를 위해 더 침착해야 한다.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기 때문이다. 정의가 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물론 나는 두려웠다. 삶과 죽음 사이에 있는 내 자신을 봤다. 여느 인간처럼 두려웠다"라고 말했다.
'트리뷰나'는 "다행히도 최악의 상황은 이제 지나갔다. 나스라위는 퇴원 후 집에서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야말은 바르셀로나가 큰 기대를 걸고 있는 특급 유망주다. 스페인 현지에선 야말이 리오넬 메시의 뒤를 이을 재능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그는 2022-23시즌 바르셀로나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구단 최연소 리그 데뷔 기록이었다.
지난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잠재력이 폭발했다. 야말은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50경기 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시즌이 끝난 뒤엔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로 유로 2024 출전했다. 그는 스페인 측면 공격을 이끌며 우승에 크게 공헌했다. 대회 영 플레이어에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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