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레펠 하강 훈련 중 숨진 부사관…육군 37사단 영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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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7사단은 지난 14일 헬기 레펠 하강 훈련 중 숨진 고(故) 김 모 원사에 대한 영결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영결식에는 김 원사의 유족, 사단 장병 등 전우들이 참석해 고인의 헌신을 기리고 명복을 빌었다.
김 원사 소속 부대는 사이버추모관을 운영해 추모의 글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 14일 오전 9시 45분쯤 충북 진천군 초평면 두타산 영외 훈련장에서 김 원사가 급속 헬기 로프 하강 훈련을 하던 중 2m 아래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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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육군 37사단은 지난 14일 헬기 레펠 하강 훈련 중 숨진 고(故) 김 모 원사에 대한 영결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영결식에는 김 원사의 유족, 사단 장병 등 전우들이 참석해 고인의 헌신을 기리고 명복을 빌었다.
김 원사 소속 부대는 사이버추모관을 운영해 추모의 글을 이어가고 있다. 간부들은 자율적으로 모금에 동참하고 있다.
또 전우의 모습과 정신, 업적을 기리는 순직·전사자 명부 제작, 추모비 건립 등 최고의 예우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37사단에 따르면 김 원사는 지난 2012년 9월 육군 특전부사관으로 임관했다. 전문 교관임무 등 우수한 능력을 갖춘 부사관으로 업무에 정통하고 책임감이 강한 군인이었다는 평이다.
육군은 지난 14일 그동안의 공적을 기려 상사에서 원사로 1계급 추서했으며 오늘 서울현충원에 안치했다.
앞서 지난 14일 오전 9시 45분쯤 충북 진천군 초평면 두타산 영외 훈련장에서 김 원사가 급속 헬기 로프 하강 훈련을 하던 중 2m 아래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jaguar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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