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뚝이’처럼 일어선 T1, 여우 사냥 성공…3연승 정규시즌 ‘피날레’ [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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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렇게나 굴려도 다시 일어서는 오뚝이 처럼 끝 없이 추락했던 T1 역시 거짓말처럼 살아났다.
T1이 신바람 3연승을 내달리면서 서머 정규시즌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앞선 DK와 KT의 경기에서 정규시즌 4위를 확정한 T1은 종전 빈틈없는 운영으로 상대를 거침없이 밀어붙이던 우리가 알던 그 T1으로 돌아왔다.
리그에서 연패로 허덕이던 '케넨'을 탑으로 꺼내든 T1은 대규모 교전없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린 그들의 운영으로 피어엑스를 벼랑 끝으로 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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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아무렇게나 굴려도 다시 일어서는 오뚝이 처럼 끝 없이 추락했던 T1 역시 거짓말처럼 살아났다. T1이 신바람 3연승을 내달리면서 서머 정규시즌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T1은 17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2라운드 피어엑스와 경기에서 ‘제우스’ 최우제와 ‘오너’ 문현준, ‘케리아’ 류민석 3인방의 활약이 어우러지면서 2-0으로 승리했다.
정규시즌 막바자 3연승을 달린 T1은 11승 7패 득실 +6을 기록, 정규시즌을 4위로 마침표를 찍었다. 피어엑스는 8승 10패 득실 -7로 6위로 순위표에 자신들의 위치를 확정했다.
앞선 DK와 KT의 경기에서 정규시즌 4위를 확정한 T1은 종전 빈틈없는 운영으로 상대를 거침없이 밀어붙이던 우리가 알던 그 T1으로 돌아왔다. 리그에서 연패로 허덕이던 ‘케넨’을 탑으로 꺼내든 T1은 대규모 교전없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린 그들의 운영으로 피어엑스를 벼랑 끝으로 밀었다. 사이드를 헤집은 ‘제우스’ 케네에 휘둘린 피어엑스는 30분대 서전을 내주고 말았다.
1세트 ‘AS 케넨’을 꺼내들었던 T1은 2세트에서는 히든 픽으로 바드 서포터로 피어엑스를 농락했다. 피어엑스의 초반 노림수가 무위가 돌아가자 ‘케리아’ 류민석의 바드가 활발한 로밍을 통해 동료들의 활로를 개척하면서 빠르게 주도권을 잡았다.
종횡무진 플레이메이킹에 참여한 ‘케리아’ 류민석의 움직임에서 상대를 요리한 T1은 연달아 계속 득점하면서 30분 29초에 피어엑스의 넥서스를 공략하고 여우 사냥에 성공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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