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 “슛오프까지 갈 줄 몰라” 비하인드 풀었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인턴기자(syjiii@gmail.com) 2024. 8. 17.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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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이 슛오프 비하인드를 풀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장우성 장효종 왕종석, 작가 최혜정)에 2024 파리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 임시현, 전훈영, 남수현 선수가 출격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김우진에게 "슛오프까지 갔을 때 어떠셨어요? 강심장이지만 어떠셨을까 싶어요"라며 2011년 경쟁자로 만났던 엘리슨을 재회한 소감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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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사진 I MBC
김우진이 슛오프 비하인드를 풀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장우성 장효종 왕종석, 작가 최혜정)에 2024 파리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 임시현, 전훈영, 남수현 선수가 출격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김우진에게 “슛오프까지 갔을 때 어떠셨어요? 강심장이지만 어떠셨을까 싶어요”라며 2011년 경쟁자로 만났던 엘리슨을 재회한 소감을 물었다. 김우진은 “저는 솔직히 5세트에 끝날 줄 알았어요. 제가 10-10-10을 쏴서 상대방에게 압박이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슛오프까지 가게 됐어요. 그런데 마지막 한 발만 남으니까 저도 긴장이 됐어요”라며 입을 열었다. 이에 이이경은 “긴장돼서 물도 흘렸잖아요”라며 분위기를 풀었다.

김우진은 “긴장 반 실수 반이었어요. 감독님이 절 보시더니 ‘너 김우진 아니야?’라고 하셨다”고 말해 좌중을 감탄하게 했다. “어차피 더 쏠 화살도 없고 마지막 한 발 후회 없이 쏘자고 생각했어요”라고 덧붙였다.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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