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덕 “파리올림픽, 벌이랑 세 번 키스했다” (놀면 뭐하니?)

하경헌 기자 2024. 8. 1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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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김제덕 MBC 예능 ‘놀면 뭐하니?’ 출연 장면. 사진 MBC 방송화면 캡쳐



김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김제덕이 엉뚱한 예능감을 발산했다.

김제덕은 17일 오후 방송된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 출연해 파리올림픽 출전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는 파리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 임시현, 전훈영, 남수현 등 남녀 단체전 금메달의 주역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제덕은 “벌이랑 키스하지 않았어요?”라고 묻는 이이경의 질문에 “네, 왔다 갔다 많이 했어요. 한 세 번 닿았던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이에 이이경은 “벌이 딱 앉았다가 맛 들여서 또 오던데?”라고 말하며 웃었다. 그러자 김제덕은 “눈 쪽에 갑자기 붙으면 풀 생각은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눈으로 덤비지 않아서 그냥 뒀어요”라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김제덕에 대해 “3년 전에 도쿄올림픽 끝나고 봤다. 그땐 고등학생이고 지금은 성인이다. 그런데 3년 사이에 엄청 늠름, 중후해졌다”고 말했고, 하하는 “그런데 눈에 똘끼는 어쩔 수 없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파리올림픽 양궁 국가대표는 이번 대회에 걸린 남녀 단체전, 개인전, 혼성 단체전 등 총 5개의 금메달을 모두 휩쓸어 대한민국 13개의 금메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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