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전훈영 "잘 되기 전 항상 꿈 꿔…메달 따기 전 '똥 꿈' 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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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국가대표 전훈영 선수가 메달 획득 전 꾼 꿈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2024 파리올림픽 양국 대표팀 6인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 임시현, 전훈영, 남수현이 출연했다.
전훈영 선수는 "저는 잘 되기 전에 항상 꿈을 꾼다. 이번에도 (꿈을 꿨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우리 잘 될 거니까 믿자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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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양국 국가대표 전훈영 선수가 메달 획득 전 꾼 꿈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2024 파리올림픽 양국 대표팀 6인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 임시현, 전훈영, 남수현이 출연했다.
이날 '놀뭐' 멤버들은 양국 국가대표 선수들과 징크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이경은 선수들에게 "사주 같은거 보고 경기에 나간 적 있냐"고 물었다. 이에 임시현 선수는 "그렇지는 않은데 꿈을 잘 꾸면 (믿는다). 훈영 언니 꿈도 진짜 잘 맞는다"고 답했다.
전훈영 선수는 "저는 잘 되기 전에 항상 꿈을 꾼다. 이번에도 (꿈을 꿨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우리 잘 될 거니까 믿자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어떤 꿈을 꿨냐"는 질문에 해맑게 "똥 꿈"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하하가 "똥은 묻혀야 된다. 안 묻으면 남의 거가 된다더라"고 하자 전훈영 선수는 "손에 묻혔다. 똥을 들어서 치웠다"고 덧붙였다.
wise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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