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김우진, “징크스? 빵 먹고 빵점 쏜 이후 안 먹는다”

김민정 2024. 8. 1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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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 선수가 징크스를 말했다.

김우진 선수는 양궁팀에서 유일하게 안경을 끼고 있었다.

김우진 선수는 "빵을 먹고 있는데 선배가 지나가면서 빵 먹으면 빵점 쏜다 라고 했다. 그날 정말 빵점 쐈다"라고 해 놀라게 만들었다.

김우진 선수의 얘기를 듣던 전훈영 선수는 그 말에 슬그머니 눈치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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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 선수가 징크스를 말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8월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놀면뭐하니×양궁대표팀’ 편이 펼쳐졌다.

김우진 선수는 양궁팀에서 유일하게 안경을 끼고 있었다. 그는 “난시가 심해서 안경 껴야 한다. 콧대 낮게 특별히 맞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안경도 낀 거 포함해서 4개를 마련해서 다닌다”라고 답했다.

“징크스가 있냐”라는 질문에 대표팀 중 유일하게 김우진 선수만 징크스가 있었다. 그는 “기본적인 거다. 국에 밥말아먹지 않고 빵을 먹지 않는 등”이라고 답했다.

김우진 선수는 “빵을 먹고 있는데 선배가 지나가면서 빵 먹으면 빵점 쏜다 라고 했다. 그날 정말 빵점 쐈다”라고 해 놀라게 만들었다. 김우진 선수의 얘기를 듣던 전훈영 선수는 그 말에 슬그머니 눈치를 봤다.

전훈영 선수는 “전 대기실에서 빵과 바나나 있어서 먹었다”라고 말했다. “시합이 오후 늦게 있었다. 김우진 선배가 배 안 고프냐길래 아까 빵과 바나나 먹었다고 답했더니 바나날 먹었냐고 정색하더라”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우석 선수는 옆에서 “바나나는 미끄러지니까?”라며 웃었다. 멤버들은 “활을 과학적으로 쏘면서 미신을 그렇게 믿냐”라며 웃었다. 그러자 김우진 선수의 심박수가 100을 넘겨 폭소를 자아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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