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열대야 최장...28일째 열대야 가능성
YTN 2024. 8. 17. 19:13
오늘도 전국적으로 33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밤에도 뜨거운 열기가 식지 못하고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는데요.
특히 서울은 내일 아침 기온 27도로 28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겠고요.
열대야 최장 신기록을 경신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 무더위 속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소나기는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경기 동부와 강원내륙, 충남, 호남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내일도 소나기 소식이 있어서 나오실 때 우산을 챙기셔야겠습니다.
예상되는 소나기의 양은 5에서 60mm가 되겠고 곳에 따라 시간당 3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내일도 자외선도 말썽을 부리겠고 수도권과 충청, 호남은 오존농도도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또 영서와 남부 내륙은 안개도 짙게 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7도, 전주 25도, 부산 26도로 서쪽 지역과 남해안을 따라 아침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33도, 전주 34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33도 안팎의 더위가 예상됩니다.
다음 주 화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겠지만 더위를 식히진 못하겠고요.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는 지속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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