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 날씨] 내일도 무더위 이어져…곳곳 소나기

최현미 2024. 8. 1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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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 구름이 국지적으로 발달했습니다.

특히 붉은색의 강한 비구름이 지나는 수도권과 충남 남부, 경남엔 세찬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최대 60mm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난 밤사이, 서울은 27일째 열대야가 이어져 역대 최장 기록을 세웠습니다.

내일도 폭염특보 속에 열대야와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오후에는 중부 내륙과 호남, 제주도에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7도, 대구 2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33도, 대전 34도, 광주와 대구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부터 목요일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겠지만, 무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한세희/진행:김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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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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