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언더파 몰아친 윤이나, 선두와 1타차 우승 경쟁…KLPGA 2연승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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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인 타이틀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윤이나(21)가 2개 대회 연속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윤이나는 직전 대회인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시즌 첫 승을 달성했고, 지난주에는 KLPGA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시즌 상금에서는 9억1,860만1,799원을 모은 박현경과 1억8,717만1,799원 차이로, 윤이나가 이번 대회 우승상금 1억8,000만원을 차지한다면 박현경과 격차를 좁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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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인 타이틀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윤이나(21)가 2개 대회 연속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윤이나는 17일 경기도 안산의 더헤븐 컨트리클럽 서-남코스(파72·6,680야드)에서 진행된 더헤븐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에서 화끈한 장타를 앞세워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잡아냈다.
노보기 플레이로 9언더파 63타를 몰아친 윤이나는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 전날보다 무려 70계단 뛰어오른 공동 4위가 됐다.
둘째 날 공동 1위에 나선 배소현, 서어진, 최가빈과는 단 1타 차이다.
윤이나는 직전 대회인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시즌 첫 승을 달성했고, 지난주에는 KLPGA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윤이나는 상금과 대상포인트에서 모두 선두를 달리는 박현경에 이어 각각 2위에 올라 있다.
시즌 상금에서는 9억1,860만1,799원을 모은 박현경과 1억8,717만1,799원 차이로, 윤이나가 이번 대회 우승상금 1억8,000만원을 차지한다면 박현경과 격차를 좁힐 수 있다.
또한 대상 포인트에서는 370점을 모은 박현경과 55점 차이로,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도 있다.
윤이나는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는 챔피언조 바로 앞 조에 편성돼 송가은, 김가영과 함께 18일 오전 10시 29분에 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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